□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수능 이후 고3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나선다 □
“진학 상담과 학사 운영 내실화부터 진로 탐색, 학생 안전까지 체계적 지원”
2024. 11. 20.(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학년말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안내했다.
□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는 수능 이후 도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우선 8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진학전문지원관의 상시상담은 물론 도내 진학담당교원으로 구성된 상담교사단은 매주 화, 목요일에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 상시상담 외에도 11월 18일(월), 19일(화) 이틀간 진행된 수시 지원 수험생을 위한 온라인 모의 면접에 이어 12월 1주~3주 주말에는 정시지원자를 위한 정시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학끼오TV’를 통한 정시 지원전략 온라인 설명회도 계획되어 있다.
◦ 또한 2025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되어 가는 상황에서 예비 고1~2학생들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과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을 춘천/원주/강릉 권역을 중심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예비 고1~3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 이외에도 각 학교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수능 이후 고3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자기 주도적인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제시문 면접, MMI 면접 등 고3 대학별고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다.
□ 도교육청은 학교가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사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먼저 고3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해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지침 등을 토대로 학년말 학생 출결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실기·면접 및 논술고사 등 입시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이나 승인받지 않은 체험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은 관련 지침 등을 토대로 미인정 결석 처리한다.
◦ 또한 학교에서는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때 도내 7개 대학과 연계하여 의학 분야 진로탐색 외 30여 개의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교육부 등 94개 부처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또한 도교육청은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학생 안전에 노력을 기울인다.
◦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보호활동을 실시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도박, 마약류, 딥페이크 등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교내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개인상담, 심리검사, 매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상담 지원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