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8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 돌입 □
“학습자 중심의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공간조성”
2024. 12. 17.(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의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비해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 도교육청은 향후 학생 수 추이, 사업 규모,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공간재구조화 우선검토 대상학교 8교(중2, 고6)의 학교시설 16동(41,183㎡)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 우선검토 대상학교는 60명 이상의 학생 수와 40년 이상의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교로, 매몰 비용 최소화를 위해 2023년부터 환경개선사업(창호 교체, 냉난방 개선, 바닥 교체 등)을 실시한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 평가에서 기준점을 통과할 경우 8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평가는 현장에서 실시하는 정량 및 정성평가를 포함해 조성위원회의 종합 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규모 및 유형(개축, 리모델링)의 적정성 △학생 수 추이 △교육정책 추진 △공간혁신 사업 필요성 △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의지 △시설 노후도 항목을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 평가를 거쳐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2025년 상반기에 개축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개축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는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배움의 터전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학교들이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준공 12교(초9, 중2, 고1)를 대상으로 백서를 제작하여 공간재구조화 우수사례가 적극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도 교육전문직, 교원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업 대상교의 교육기획 과정에 참여해 공간재구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