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 부지 내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 적극 검토 □
2025. 1. 9.(목)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부지 내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9일(목) 밝혔다.
□ 도교육청은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남호),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지난 1년간 특별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춘천시 삼천동 산5-1(20,702㎡ 규모) 일원을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고 검토하였다.
□ 그러나 해당부지가 임야로 되어있어 옹벽설치 및 사면처리 등을 고려하면 최소 20,702㎡를 확보해야 하고, 2025년 12월 공원 사유지(70,000㎡) 일몰제 도래 전에 근린공원 해제를 위해서 춘천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해당부지에 초등학교 신설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 도교육청은 온의·삼천 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교육감과 춘천시장 모두의 당면 현안으로 설립 의지가 분명한 만큼, 기존 검토되어 온 삼천동 산5-1부지 일원 대신 춘천 온의동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계획이 반영된 「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사업」부지 내 학교 용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교육청 관계자는 “온의·삼천지구에 ‘28년까지 아이파크아파트가 입주하고, 온의동에 1,8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어 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신설 전까지 유입되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교육을 위하여 모듈러 교실 설치 및 통학지원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