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와 지역이 함께 쓰는 공간, 학교복합시설 사업 본격 확대 □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
“2025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강릉중앙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신청”
2025. 4. 1.(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 학교와 지역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공간인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 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돌봄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등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 그동안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과 관계기관 협의, 법령 검토, 계획 수립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를 토대로 2023년 태백, 화천, 2024년 춘천, 횡성, 원주, 철원, 속초에서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 신승관 미래학교지원과장은 “학교복합시설을 단순한 공간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도교육청은 강릉시와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교육부 상반기 공모사업에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