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직업계고, ‘기능인들의 축제’2025 강원기능경기대회 출전 □
“강원 직업계고 20교, 28개 직종 266명 역대 최다 참가”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 정착이 참가율 견인”
2025. 4. 7.(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미래고, 영서고 등 도내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자격증 취득 혜택이 주어지고,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총 34개 직종 306명 규모이며, 이 중 도내 직업계고 학생 선수는 28개 직종 266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인원의 85%를 차지한다.
◦ 연도별 직업계고 원서접수 인원은 △20년 157명 △21년 154명 △22년 146명 △23년 225명 △24년 231명, △25년 266명이다.
◦ 주요 직종으로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공업전자기기 △건축설계/CAD △용접 등이 있고, 특히 이들 종목은 1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 대회는 종목별로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7일(월) 오후본경기를 시작으로, 11일(금)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개막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직종별 공기가 종료된 후 지정 장소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 대회 2일차(화)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학배 교육국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직업계고 학교장(20교) 등 주요 인사가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기능경기대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능경기대회 참여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 직업계고의 출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으로 다년간 시행된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꼽고 있다.
□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경기대회에 강원 직업계고의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