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교육지원청, 강원소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
“초 82명, 중 55명, 총 137명 9개 종목 참가 ”
“금메달 53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20개, 종합점수 753점”
2025. 4. 7.(월)
□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임남호)은 지난 4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열린 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2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개 초·중학교 △육상 38명 △수영 31명 △유도 17명 △테니스 24명 △양궁 6명 △역도 1명 △태권도 19명 △골프 1명 등 총 137명의 선수단을 꾸려 8개 종목에 출전했다.
□ 지난달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3일간 양양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 53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20개인 총 753점으로 2부 종합우승을 했다.
◦ 주요 종목별로는 30명의 선수가 출전한 태권도에서는 겨루기와 품세에 참여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수영 종목에서는 단체전 5개의 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특히 죽리초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교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83명을 대상으로 수영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권가을(죽리초 6), 송하은(죽리초 6)이 4관왕, 신지아(죽리초 5)가 3관왕을 하는 등 수영에서만 56개(단체전 5개 포함)의 메달을 획득하여 양구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단일학교로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전교생 41명으로 소규모 학교인 용하초는 학생 선수 4명이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의 양궁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윤성현(용하초 5, 양궁)선수는 강원도 1·2부 통합 1위 기록으로 단체전 1경기를 포함하여 전 종목 금메달 획득(6관왕)을 획득하였다. 이번 6관왕은 용하초에서 2017년에 이어 8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 전교생 15명인 용하중도 양궁에서 2명이 출전하여 장대한 선수(용하중 3)는 4관왕을 차지하였다. 용하중은 양궁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한편, 전통적으로 테니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양구는 양구초와 양구중 모두 2024년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비봉초 또한 개인전 단식, 복식 모두 1, 2, 3위를 차지하여 양구가 테니스의 명문임을 올해도 입증하였다.
□ 임남호 교육장은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의 결과까지 이뤄 감격스럽다”며 “지역이 작다고 그 속에 자라는 새싹이 작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다시 증명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