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초, 개교 122주년 학교 사랑 어울림 행사 개최 □
“도내 다섯 번째로 설립된 공립소학교의 긴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학교 사랑 레터링 아트 등 행사 진행”
2025. 4. 22.(화)
□ 철원초등학교(교장 김부용)는 122주년 개교기념일(4월 20일)을 맞아 4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사랑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 1899년 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설립된 공립소학교를 모태로 하는 철원초등학교는 한국전쟁 등으로 유실된 자료를 고증하여 1903년 4월 20일을 개교일로 지정한 이래 총 12,3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도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다.
□ 이에 학생들이 학교의 긴 역사를 정확히 알고 학교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 1부 개교기념 행사에서는 △우리 학교 발자취 알아보기 △교가 부르기 △전교생 퀴즈대회 등의 활동과 2부 학교 사랑 어울림 활동에서는 학년별로 △학교 생일 카드와 케이크 꾸미기 △교표·교화·교목 따라 그리기 △2050년 철원초 모습 그리고 편지쓰기 △학교 이름으로 레터링 아트 제작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그동안 우리 학교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것 같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의 긴 역사와 교화, 교목, 개교년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부용 교장은 “긴 세월 푸르름을 고이 간직한 채 모든 역경을 이겨낸 교목 소나무처럼 우리 학교가 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길 기원한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철원초 학생들이 우리 학교의 긴 역사를 더 많이 알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3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