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교육문화관, 2차‘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 성황리 개최 □
2025. 6. 2.(월)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지난 5월 31일(토) 속초교육문화관 북앤스페이스에서 2025년 두 번째 인문학 시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인문학 시간에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푸드 크로니클> 등 다양한 식문화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음식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탐구해 온 이욱정 프로듀서의 ‘요리를 통해 본 인류문화’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욱정 프로듀서는 ‘요리’라는 일상적 행위에 담긴 인류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참가자들은 “평소 좋아하던 프로듀서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요리가 단순한 식생활을 넘어서 인류 문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시각이 새로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에 얼마나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적 탐구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2025년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은 3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6월 14일(토)에는 임상철학자이자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철학으로 휴식하라’ 등을 집필한 안광복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붙임 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