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속 개교한 섬강고, 1학기‘ 성장 ! ’으로 답하다 □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섬강고의 첫 학기 기록”
2025. 7. 7.(월)
□ 섬강고등학교(교장 안현주)는 지난 3월 개교 후 첫 학기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과로 기대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 기반 교육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문화, 진로 독서 프로그램, 예술 활동,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까지, 섬강고는 학생과 교직원이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섬강고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로, 수업과 학교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전 교실에 전자칠판이 설치되었고 학생들은 1인 1태블릿과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참여형 수업, 방과후 AI수학· AI영어 수업, AI마음일기 쓰기 활동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방식은 교사들의 행정 효율도 높이며,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수업의 몰입도와 교육의 질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방과후학교와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수능 대비 그루터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기본 학습 역량을 다졌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과목별 맞춤 상담과 개별 학습을 지원했다.
◦ 특히 2회고사 이후 '다이브인(DIVE-I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탐색하도록 이끌며 학생 생활기록부의 내실도 다지고 있다.
◦ 천체관측단 활동을 통해 태양과 달을 직접 교내에서 관측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웠고, 2학기에는 외부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 7월에는 교육과정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별 주제 탐구와 교과 융합 활동, 작가와의 만남, 공공기관 견학 등 다채로운 학습 기회와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과목 선택 박람회와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학부모도 참여해 진로와 학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 섬강고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설계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육부 지정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로서 전교생 대상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꾸려 학교 전체가 함께 읽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을 통해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 진로 노트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를 자체 제작해 진로 시간에 활용하고, 자율 주제 탐구와 지속가능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동시에 기르고 있다.
◦ 7월에는 디지털 활용 진로신문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 정보를 수집·정리하고, 또래 친구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 예술교육 역시 섬강고만의 색깔을 담고 있다. ‘예술로 자람학교’로 선정된 섬강고는 학생 주도의 교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어 교과에서 교가를 작사하고 음악 시간에 학생들이 작곡을 배우고 작업하여 완성한 교가를 11월에 교사와 학생들의 합창으로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 작곡 전문강사와 함께 작곡의 기본을 배우며 학교만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 과정은,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협업하는 의사소통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 교내 스텝라운지에서 이루어지는 버스킹 공연도 학교생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모니 씽레인보우 합창 동아리 공연도 계획 중이다.
□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빠뜨리지 않았다. 섬강고는 ‘열린 학교’를 지향하며 공휴일에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학교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숨 쉬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개교 첫 학기, 섬강고는 단순한 ‘출발’을 넘어 미래를 향한 진정한 ‘움직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붙임 사진 3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