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교육지원청, 다문화 공존의 장‘우리는 다[多] 지구인’ 프로그램 운영 □
“에어바운스 체험과 다문화 이해 활동으로 지구촌 공동체 의식 키워”
2025. 7. 8.(화)
□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준)은 2025년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多)담은 프로젝트의 하나인 ‘우리는 다(多) 지구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화) 백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0일(월) 남선초등학교까지 총 8개 희망 학교(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우리는 다(多) 지구인’ 프로그램은 “우리는 같은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적이나 인종, 언어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한국인과 외국인, 선주민과 이주민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다원화 사회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며, 총 2~4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다문화 이해 레크리에이션 등이 포함되며, 야구바운스, 에어축구다트, 케이크바운스, 볼풀장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솜사탕 만들기, 슬러시, 기차놀이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 아동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즐기며 ‘같이 노는’ 경험을 통해 다문화 공존의 가치를 몸소 체득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행사는 7월 8일(화) 백전초를 시작으로, 7월 15일(화) 반야유치원, 7월 17일(목) 임계초, 9월 15일(월) 남평초, 9월 23일(화) 예미초, 9월 29일(월) 벽탄초, 10월 14일(화) 증산초, 10월 20일(월) 남선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붙임 사진 1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