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교육지원청, 가뭄 속 학교 정상 운영 위해 강릉시청과 긴밀히 협력 □
“22일 긴급 교(원)장단 및 행정실장 회의 개최”
“강릉시청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로 학교교육 정상화”
2025. 8. 22.(금)
□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22일(금) 밝혔다.
□ 8월 22일(금)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제한급수 상황에서도 학교에 필요한 용수를 우선 지원받아 급식과 화장실 사용을 포함한 기본적인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 이날 회의에서 교장단은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유사한 물 부족 사태 재발에 대비해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특히 물탱크형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비상 용수 공급 시스템을 정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 김기현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원)장에게는 교육과정 운영에, 행정실장에게는 급식과 화장실 등 학생 생활환경 관리에 각별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