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정산고, 강원 최초 인공지능(AI) 특성화고 추진 □

2025. 8. 25.(월)

|강원인공지능고(가칭), ‘27년 3월 개교 목표, 강원 최초 AI 전문 특성화고 추진

|화천정보산업고, 직업계고 재구조화(학과개편)로 전 학과를 AI 분야 개편 성공

|강원형마이스터고, 항공/국방/세무/산림에 이어 5번째 지정, AI 인재 집중 육성

|산학 협력과 취업을 위한 ㈜더존비즈온, ㈜IBK시스템 등 232개 기업체 협약 체결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산업을 선도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 화천정보산업고(학교장 이양주)를 ‘강원인공지능고등학교(가칭)’로 전환·신설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전 세계 국가 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새로운 국가 성장 산업으로 지정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강원형 마이스터고 5번째 신규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원인공지능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AI사물인터넷과’ 단일 학과 체제로 학년당 3학급(학급당 16명), 총 144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육성한다. 단, 현재 기숙사 규모(44명)를 고려하여 2028년까지는 학년당 2학급 체제로 운영하고, 기숙사 증축(100명)이 완료되는 2029년부터는 학년당 3학급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교육을 위해 화천정보산업고는 지난 2년 동안 첨단 기술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였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하드웨어 설계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 3가지 전공 코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영 마이스터’를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강원특성화고지정운영위원회 학과개편 심의’에 이어, 7월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심의까지 모두 통과하여, 행·재정적 기반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이다.

<사진 1>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 현황

□ 특히, 강원인공지능고는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첨단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AI인공지능실’, ‘임베디드플랫폼실’, ‘사물인터넷프로젝트실’ 등 최신식 실습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 그리고, 강원인공지능고는 산학 협력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더존비즈온, ㈜IBK시스템 등 232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실습과 취업을 연계 지원한다. 졸업생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진 2> 강원인공지능고등학교 성장 로드맵

□ 강원인공지능고는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의 첫 번째 비전인 “직업계고 = 인구정책”이라는 기치 아래, 강원 외 지역 학생까지 적극 유치하여 저출산 시대 지역 활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라는 두 번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첨단기업 협약과 우수 대학을 연계하여 일학습병행제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

□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인공지능고등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심장부가 되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강원에서 배우고, 강원에서 성장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 인공지능(AI) 분야까지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