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제9차 고등학생 가족 프로그램 운영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며 소통하는 장”
2025. 10. 24.(금)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청소년인생학교가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9차 가족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1일 차에는 ‘부귀리 팜파더와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물안골 팜스테이 대표 신수현, 부귀리 부녀회 회장 이명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과 부귀리 주민이 함께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한다.
◦ 이후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특강을 통해 수직적인 부모와 자녀 관계를 수평적 관계로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야간에는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과학해설사 박상훈) 프로그램을 통해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천체과학 토크쇼가 열린다.
□ 2일 차에는 ‘대학 전공,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올인원에듀 대표 최승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와 진로 선택 전략을 배우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이어 ‘협동성 전략 게임 TIC TO’(지글보글문화예술연구소 소장 김보연, 팀장 최세진)를 통해 서양의 틱택토와 동양의 오목을 접목한 협동 게임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기호 속에 담긴 확률의 의미를 체험하는 등 함께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지난 9월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던 중, ‘행복이 우선’이라는 강의 내용에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은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정보에 목말라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4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