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교육지원청, 청소년 주도‘지역문제 해결 해커톤&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
“살고 싶은 정선, 가고 싶은 정선을 청소년의 손으로”
2025. 11. 10.(월)
□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준)은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2025 정선 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교육지원청·정선군청·한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지역 기반 청소년 자치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 프로젝트는 청소년 배움터의 5회기 프로그램으로 ‘살고 싶은 정선, 가고 싶은 정선’을 주제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한림대학교 멘토단과 지역 문화기획 전문가들과 함께 정선의 관광·문화·청소년 자치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해커톤에는 정선 지역 청소년 16명, 한림대학교 멘토단 및 대학생, 지역 전문가 등 총 37명이 참여하였다. 멘토단에는 ▲㈜안녕하는 사이 유재균 대표 ▲춘천마임축제 김성필 제작 감독 ▲(주)낭만사 박승한 대표 ▲이지영디자인 이지영 대표 ▲(주) 널티 김신영 대표 등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6인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였다.
□ 청소년들은 전문가들과 멘토단의 지도를 받아 ▲지역자원 조사 ▲문제 정의 ▲프로젝트 구상 및 발표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 협업 능력, 발표력 등을 고루 함양하며 실천 중심의 배움을 경험하였다. 참가팀들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최종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제안을 공유하였다.
□ 이하준 교육장은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학교·지자체·대학이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정선형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