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서초,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양궁대회 단체전 우승 □
“제39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1위”
2025. 11. 11.(화)
□ 태서초등학교(교장 김문희)는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동해 망상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39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 이번 대회에서 태서초 양궁팀 이동민(5학년), 정찬혁(5학년), 황다겸(4학년), 김형진(4학년) 학생은 3,717점의 높은 점수로 단체전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 단체전은 팀의 선발선수 3명의 종합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로, 이번 결과는 태서초등학교 양궁부가 강원도 초등부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이다.
□ 개인전에서도 태서초 양궁부 학생들은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 정찬혁(5학년) 학생은 개인종합 2위, 30M 2위, 35M 3위를 기록했고,
◦ 이동민(5학년) 학생은 개인종합 3위, 30M 3위를 차지했으며,
◦ 황다겸(4학년) 학생은 25M에서 1위, 20M 2위로 단체전 1위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태서초등학교 양궁부는 전교생 33명의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 고진용 감독(지도교사)과 김수미 코치를 중심으로 기본기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그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 특히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김수미 코치의 지도 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김 코치는 “양궁 선수의 발전은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하게 쌓였느냐에 달려 있다”며, 자세의 중요성과 더불어 학생 선수로서의 인성 교육을 꾸준히 강조해 오고 있다.
□ 태서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포함한 1·2·3차전 성적을 종합하여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 김문희 교장은 “아이들이 한 발, 한 발 집중해서 쏜 화살이 모여 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고, 작은 학교에서도 큰 꿈과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