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제16회 전국 마이스터고 제전 영마이스터 학술제 대상 수상 □
“S.A.F.E.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영예”
2025. 11. 12.(수)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명신)은 11일(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 영마이스터 학술제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57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38개교가 참여해 52개 작품을 출품했다.
□ 올해 학술제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기계·자동차·항공·조선·철강 △전기·전자·메카트로닉스 △에너지·화학·생명물류 △농수산·식품·해양·바이오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와 산업 현장 기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으로 구성된 팀 ‘S.A.F.E. (Students for Advanced Fire Engineering)’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 이 팀은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물 붕괴를 사전에 예측하여 소방관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섬유 격자(FBG) 센서와 멀티모달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하여 구조물의 변형률과 온도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을 제작하여 출품하였다.
□ 팀 대표학생은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소방관과 시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하는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방기술인의 자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명신 교장은 “개교 이후 처음 참가한 학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방기술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연구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같은 날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영마이스터 예술제에서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 밴드 ‘플래시오버’가 15개 팀 가운데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어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