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교육문화관, 2025년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 ‘책심삼일’성황리 마무리 □
“사서가 직접 찾아가 펼친 3일의 독서 여정, 학교와 도서관을 잇다”
2025. 11. 13.(목)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교 8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체험 프로그램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 책심삼일’을 총 15회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책심삼일’은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이라는 뜻으로, ▲미술 ‘색의 세계’ ▲민속 ‘동양의 시간 수호대’ ▲음악 ‘뮤지컬 댄스 탐험대’ ▲자연 ‘자연을 담다’ ▲환경 ‘지구를 부탁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각 주제별로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체험으로 연결하는 독서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 1일 차에는 사서가 직접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세계와 한국의 대표 도서관을 영상과 자료를 통해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이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2·3일 차에는 사서와 함께 각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화적인 체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학생들은 책 속 내용을 실제 체험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의적 표현의 기쁨을 경험했으며, 교사들은 “사서와 전문 강사가 협력한 체계적인 수업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안영자 관장은 “사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책으로 소통한 뜻깊은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 만드는 현장형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