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 소록도‘마리안느와 마가렛 봉사학교 프로그램’참여 □
“희생과 나눔의 현장에서 배우는 생명 존중의 가치”
2025. 11. 14.(금)
□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곽호종)은 보건간호과 학생 43명이 11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서 수십년간 한센병 환자 간호를 몸소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나눔 봉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고흥군청과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 연수원’이 공동 주관하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봉사학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소록도의 옛 한센병 환자 간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랜 세월 헌신적으로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참여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보건간호과 학생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다지고,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인간 존중과 생명 사랑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곽호종 교장은 “이번 봉사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나눔의 참뜻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보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3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