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포유치원, 놀이 중심‘다문화교육 정책학교’운영 □
“놀이로 다름을 배우고, 어울리며 마음을 열어요”
2025. 12. 4.(목)
□ 경포유치원(원장 김갑주)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모든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놀이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을 운영했다.
□ 유치원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각국 문화가 반영된 그림책 감상 △다문화 그림책 연계 놀이 △다문화 교구 및 전통의상 전시 등 다문화 친화적 환경 구성으로 놀이 중심 다문화교육을 활성화였다. 또한 급식과 연계한 세계 음식 문화 체험으로 매달 선정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 더불어 유아의 인지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다문화이해교육 인형극 △찾아오는 세계여행 음악회 등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가정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다문화 그림책을 배부하여 학부모가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지난달에는 ‘감성으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주제로 학부모와 교직원의 다문화교육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 다문화 교육이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유아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서로 다른 점을 알면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요”,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를 만나면 유치원에서 배운 그 나라 말로 먼저 인사해 줄래요”라는 아이들의 말은 교육 효과를 잘 보여준다.
□ 김갑주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