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교육지원청, 2026년‘화천교육포럼’개최 □
“학교 현장의 사법화 한계 극복 및 교육적 회복·성장 방안 모색”
2026. 10. 14.(수)
□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관)은 13일(화)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비전홀에서 관내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6 화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최근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서 법률적 대응이 증가하며 교육 현장이 처벌 중심으로 흐르는 ‘교육의 사법화’ 한계를 짚어보고, 법적 처리를 넘어 관계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포럼 1부에서는 김보미 변호사가 ‘법이 말하는 공정과 학교 현장의 한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좌담회에서는 현장 교원, 법률가, 갈등전환 전문가,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 포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갈등이 생기면 법과 처벌부터 떠올리기 쉬웠는데, 아이의 진정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와 마을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성관 교육장은 “사법적 절차가 갈등 해결의 끝이 될 수 없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 본연의 역할인 배움과 관계 회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대립적 법률 관계를 벗어나 상호 신뢰 속에서 아이들을 품을 수 있도록 교육적 회복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