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정보공업고 조리제빵과 김은서 학생, 소아암 환우 위해 5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 □
“5성급 호텔 취업 앞두고 사제동행 커트로 ‘어머나운동’ 참여, 꾸준한 재능기부 눈길”
2026. 10. 26.(월)
□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김성진) 조리제빵과 3학년 김은서 학생이 10월 26일(월) 현장실습을 앞두고 소아암 환우를 위해 중학교 2학년부터 5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 김은서 학생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제주한라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5성급 호텔 식음료 분야로 취업이 확정되어, 오는 11월부터 현장실습에 나설 예정이다.
□ 김은서 학생은 현장실습 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캠페인인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에 참여했다. 기부된 머리카락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우의 심리 치유를 돕는 맞춤형 항암 가발 제작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 특히, 이번 기부는 김은서 학생이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같은 학교 미용디자인과 한아름 교사가 교내 헤어실습실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잘라주며 나눔에 동참해 사제 간의 훈훈한 의미를 더했다.
□ 김은서 학생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평소에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수업 중 만든 과자와 빵, 커피를 인근 소방서와 경찰서,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히 전달하는 등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를 활발히 실천해 왔다.
◦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과 더불어, 김은서 학생은 평소 교내 전공 실습, 전공심화동아리 활동, 전공 자격증 취득에 매진해 왔다. 특히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카페 ‘홍제맨션’(식음료 프로그램) 및 강릉 로컬 브랜드 ‘버드나무 브루어리’(로컬 F&B 프로그램)와 협업하며 탄탄한 실무 역량을 다졌다. 김은서 학생은 이처럼 다채로운 전공 관련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경험이 5성급 호텔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 김은서 학생은 “5성급 호텔 현장실습과 대학 진학에 합격해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뜻깊은 출발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 선생님의 제안으로 5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 이어 “주변에선 기른 머리가 아깝지 않냐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저의 새로운 시작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망설임 없이 결정했습니다.”며, “제 50cm 머리카락 기부가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