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2024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 개최 □
“앎과 삶을 연결하며 성장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자상 구현”
2024. 11. 8.(금)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월 9일(토)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 이번 축제는 “만나고(meet), 나누고(talk), 공유하고(share), 잇다(connect)”를 주제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행하고, 총 100여 명의 학생, 지도교사, 멘토 등이 참석한다.
□ 학년 초부터 ‘체인지메이커 봉사동아리’,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했던 23팀 중에서 선발된 13팀이 그간의 노력을 다른 학생들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초등학교 2팀은 △지역과 연계하는 사회봉사활동 △스마트팜을 이용한 지역공동체 기부, 중학교 1팀은 △잔류농약 제거방법 연구, 특수학교 2팀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 △함께라서 좋아요를 주제로 배움을 나눈다.
◦ 고등학교에서는 3개 학교에서 8팀이 참여하였으며, 각각 △광촉매를 이용해 하천의 유기오염물질 분해하기 △지역 폐건물 활성화방안 △이온을 활용한 구리 공기필터 살균력 성능 개선 △미역귀 농도와 토양·식물체 중금속흡착률 확인 실험 △생명사랑 프로젝트(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조사) △도서관 심야 개장 △솔방울 생체 모사를 통한 파라솔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 특히, 원주청원학교 김지혜 외 4명의 학생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라는 제목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개선되어야 함을 주장하면서 시내버스 안전벨트 설치, 저상버스 보급의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 이 밖에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하고 나의 지속가능성을 체크해 보는 프로그램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문제를 제안하고 모둠별로 해답을 찾아보는 ‘청.소.기(청소년들의 소리로 기록하는 사회문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기록자를 만나다(강연자-EBS PD 최평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삶과 연계한 배움을 마을에서 실천하며 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