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사업 추진 □
“평생 배움의 토대가 되는 초등 시기, 공부힘을 기르기 위한 학급 단위 정책 사업 추진”
2025. 1. 22.(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2일(수), 2025년부터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교 학습과 평생 배움의 토대가 되는 공부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이하 초·공·학)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초·공·학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껏 펼치는 문해력·수리력 향상 모델학급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육멘토링 운영 △방학 중 채움·도약·이음학기 운영 △초·공·쌤 지원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운영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 이는 학생의 문해력·수리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연중 공백 없는 공교육 차원의 개별 맞춤 학습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습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학교는 1학기부터 문해력·수리력 향상 모델학급을 운영하며, 방과후·방학 중 교과 보충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은 도내 200개 학급을 문해력·수리력 향상 모델학급으로 선정 지원하며, 학교는 문해력·수리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학급 단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학교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국어, 수학, 영어 중심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겨울방학 중 일정 기간을 채움·도약·이음학기로 지정하여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연중 단절 없는 교과 학습을 지원한다.
□ 도교육청은 초·공·학 정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정책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시기는 학생이 문해력과 수리력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중·고등학교와 평생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이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초·공·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