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교육지원청, 정서 중심 치료 기반 학교 상담 내실화 □
“관내 상담(교)사 대상 4일간 연수 운영”
2025. 5. 26.(월)
□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은 5월 26일(월)부터 27일(화), 6월 26일(목)부터 27일(금) 4일간 교육연수원 다목적실에서 학교 현장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중심 치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 이번 연수는 정서 중심 치료 분야의 전문가인 아주대학교 홍정순 교수를 초청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서 중심 치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 연수는 기본과정과 실제과정으로 나뉘어 총 4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의 중요성과 정서 평가, 정서 중심 치료의 목적 및 특징을 다루고 △2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 평가와 개입, 정서 변화의 원리 및 실습의 기초를 익힌다. △3차시(실제과정)에서는 정서 중심 치료의 단계별 진행과 치료 원리에 대해 심도 깊은 탐색이 이루어지며 △4차시(실제과정)에서는 실제 치료 기술과 개입 방법, 표식(markers) 활용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또한 연수 기간에는 관내 상담(교)사 간 협의회를 함께 운영하여, 실무에서의 사례 공유와 상호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협의회에서는 △수용·공감·소통 중심의 학교 상담 활성화 방안 △위(Wee) 클래스 및 위(Wee) 센터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 전략 △관내 유관기관의 소개 및 협력 방향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중 정서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교 상담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서 중심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 역량을 키움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