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가 학생 모집 □
“6월 9일부터 8일간 접수... 14개 지역 47개 학교에서 농어촌유학”
“도시‧농촌 상생의 교육 모델로 생태 감수성‧공동체 의식 키운다”
“강원의 작은학교에서 마음껏 펼쳐라”
2025. 6. 2.(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9일(월)부터 6월 16일(월)까지 8일간 2025년 2학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의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여 도시의 획일화된 교육 환경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공모를 진행했으며 1학기 운영학교의 연장 신청 및 추가 배치 희망을 접수받아, 2학기에는 최종 14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인제, 화천, 양구, 철원) 47개교(초 40교, 중 7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신청서는 강원농어촌유학 누리집(https://www.gwe.go.kr/farmschool/index.do)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서울 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이메일(jini96@korea.kr)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 유학 대상자 가배정 안내와 함께 희망 학교 및 기관 방문이 이루어진다. 이후 7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및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무리하면 선정된 학생들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어촌유학 학교 개학일부터 본격적인 농어촌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방과 후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농어촌의 삶을 깊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용묵 정책국장은 “강원 농어촌유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가르치고,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2학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의 푸른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