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고등학교, 중국 자매학교 국제교류 개최 □
“다른 나라, 같은 청춘: 춘천고·중국 서안고 우정의 날들 기대”
2025. 8. 27.(수)
□ 춘천고등학교(교장 이상철)의 자매학교인 중국 섬서성 서안고등학교가 8월 26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 춘천고와 서안고는 2004년 12월 9일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15회 이상 격년으로 서로의 학교를 상호 방문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교류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가 더욱 깊다.
◦ 중국 섬서성 서안고등학교는 1905년 설립되었으며, 섬서성 교육청 유일의 직속 공립학교로, 올해 10월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는 1924년 설립하여 작년 100주년을 맞이한 춘천고등학교와 역사와 교육 이념 측면에서 깊은 공통점을 지녔다.
□ 중국 섬서성 방문단은 교원 4명과 학생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춘천고등학교의 정규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체육활동 등에 참여하여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춘천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김유정 레일 바이크, 막국수 체험관, 국립 춘천 박물관을 방문 및 관람하며 다양한 춘천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계획이다.
□ 8월 27일(수) 오전, 춘천고등학교 상록관에서 서안고등학교 방문단 환영식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도 진행한다. 방문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 이번 교류를 총괄하는 춘천고 우주연 중국어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깊은 우정을 확인하고, 글로벌 의식과 국제적인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국 학생들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