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조리제빵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
“재난지역 선포로 집결한 전국 소방관들에 직접 만든 커피와 빵 나눔”
2025. 9. 2.(화)
□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최기원)는 9월 1일(월)부터 2일(화)까지 조리제빵과 3학년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난 8월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가소방총동원이 발령되어 전국 각지의 소방 인력이 강릉으로 집결하였다.
□ 이 과정에서 학교 인근의 강북공설운동장에 전국의 소방서의 물탱크차가 모였다는 소식을 접한 조리제빵과 3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준비해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조리제빵과를 대표하여 김민, 김진경, 조환희 학생은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며 “극심한 가뭄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커피와 빵이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단수로 인해 실습 수업이 중단될까 걱정되지만, 모두의 바람처럼 하루빨리 단비가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최기원 교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 하나하나에 큰 힘이 되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붙임 사진 3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