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
“잠시나마 달콤한 쉼이 되길, 강릉정보공업고 헨젤과그레텔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2025. 9. 30.(화)
□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최기원)는 9월 30일(화) 조리제빵과 창업동아리 ‘헨젤과그레텔’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강릉이 지속적인 가뭄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전국 각지의 민·관·군의 인력이 강릉으로 집결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 조리제빵과 1~3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헨젤과그레텔’은 창업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공심화 창업동아리이다.
◦ 2016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관공서에 제과·제빵 제품을 나누며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고, 2019년부터는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명주프리마켓’에 매년 참여하여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하였다.
◦ 올해도 플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과자를 제작하였으나 가뭄으로 행사가 취소되자, 학생들은 회의를 거쳐 국군 장병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자세트에는 마들렌, 초코머핀, 사브레 쿠키, 르뱅 쿠키, 스콘, 타르트 등 정성 가득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었으며, 150개를 제작하여 이번 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한 철벽부대에 전달하였다.
□ 현재 ‘헨젤과그레텔’은 조리제빵과 1학년 권가람, 진아름, 2학년 김연아, 김은서, 박소율, 박주혜, 이예진, 이윤영, 전효인, 함은솔, 홍수빈, 3학년 김민, 김진경, 윤상빈, 이수빈, 이시헌, 전재형, 정정연, 조환희, 홍륜경 20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 동아리 대표 2학년 전효인 학생은 “꽃이 바람을 만나야 향기를 퍼뜨리듯, 지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의 수고가 강릉을 다시 일어서게 했습니다. 재난지역 선포는 끝났지만, 그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립. 저희의 마음이 달콤한 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