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더 나은 작은학교’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통한 학교·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오는 11월 7일(금),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작은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현재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1교로, 11교가 증가했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는 238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작은학교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가 공유되었다.
◦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교수의 ‘인구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 이어지는 시간에는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2년차 운영 우수사례 △자율학교형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사례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작은학교 지원 정책이 반영된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공유되었다.
◦ 평창 대화초 홍영래 교장은 “작은학교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적정 학생 수 확보를 위한 내실 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 사례 공유회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178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10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교 2교를 지원하고 있다.
◦ 또한 도내 70개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컨설팅’ 사업을 운영해 학교별 특색과 교육력을 강화하고 있다.
◦ 오는 12월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컨설팅 평가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의 방향, 도심형 작은학교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별 작은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작은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와 강원형 자율학교 등 ‘미래형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작은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행사 후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