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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힘든 아이, 어떻게 도와야 할까? 아이 유형별 학습 지원법
작성자
현정희
부서명
공보담당관
작성일
2022-01-18

아이마다 학습이 힘들어지는 원인과 해결 방안은 다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기 싫은 아이들은 없습니다. 공부가 왜 힘들고 어려운지,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할 뿐입니다. 공부가 힘든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7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습니다.

“공부가 힘든 아이, 어떻게 도와야 할까?”
유형별 공부 상처 치료법
출처 : 공부 상처 김현수 지음 

1. 관계의 상처→공부 파업형 진단
‘나한테 관심도 없어요. 바쁘고 할 일 많고 학원만 열심히 다니라는데, 싫어요,’
‘선셍님이 저만 미워하는 기분, 그냥 그 과목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사람 간의 관계가 매우 민감한 아이들.
부모나 교사의 오해, 과다한 기대, 섭섭함 등으로 상당한 실망과 화가 쌓여 있다.

1. 관계의 상처→공부 파업형 지원
관계가 좋아지면, 공부 태도도 달라진다! 
이 아이들은 소통이 잘되고 자존감이 복원되면, 공부에 대한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바라는 관심과 관계 욕구를 파악하고 민감하게 충족시켜 줄 필요가 있다.
사기를 꺾지 않고 인정해 주며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대화가 중요하다.2. 돌봄의 상처만성→학습경험 결핍형 진단
‘무슨 말인지도 하나도 모르겠는데 수업시간 앉아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잘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공부만 하래요.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화가 나요.’
학교 수업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 
낯선 공부에 대한 불편과 공포가 있다.
알지도 못하는 공부를 강요받으며 화가 난다.2. 돌봄의 상처→만성 학습경험 결핍형 지원
작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야!
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공부에 초대하는 것이다.
아이의 꿈과 연결해 지금 해야 하는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몇 등만 올려보자, 한 과목만 해보자 라며 현실 가능한 작은 계획 짜는 것을 돕는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아이가 변할 것이라는 믿음이다.3. 역할의 상처→목표 결핍형 진단
‘하라는 것은 다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요.’
‘앉아있는 시간은 많아요.
하지만 운도 없고 머리도 좋지 않은가 봐요.’
자신감을 잃은 채 그저 하는 척하는 아이들. 
아주 재미있는 것도 아주 싫은 것도 없다.
자신이 무언가를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 없다.3. 역할의 상처→목표 결핍형 진단
학습계획은 과제중심으로, 작은 성공경험하기!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 '마음만 먹으면 돼'라고 혼내거나 다그친다고 변하지 않는다.
공부 시간이 아니라, 외워 올 단어,
풀어야 할 문제처럼 과제를 정해야 한다. 
양을 줄이더라도 확실히 아는 것을 목표로 무엇인가를 잘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학습 계획을 짜야 한다.
매우 섬세하고 천천히 변화가 이루어진다.4. 실행의 상처→실행 결핍 증후군 진단
‘정말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아요. 다하고 공부하려면 잠잘 시간이에요.’ 
‘한다고 했는데, 늘 시간이 모자라요. 어려운 것을 붙잡고 있다가 다 놓쳤어요.’
공부는 잘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을 못 끊는 아이들.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지만 실천이 안 된다.4. 실행의 상처→실행 결핍 증후군 지원
시간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습관 만들기!
이런 아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하려는 마음이다.
그런데 ‘공부할 마음이 없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으면 아이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다른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공부하기는 더 어렵다.
할 것을 먼저 하고, 유혹이 생겼을 때 5분만 참으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실제 할 수 있는 것을 계획하고 그것을 지키는 습관을 몸을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5. 노력의 상처→자신감 결핍형 진단
‘집에서 풀었을 땐 좋았는데, 시험에서는 제대로 풀어낸 것이 없어요.’ 
‘자신이 없어요. 아는 것도 조금만 바뀌면 심장부터 뛰어요. 떨려서 제대로 못했어요.’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은데도 늘 결과가 나쁘다. 자주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계획이 과하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포기해야 되나 생각이 든다.5. 노력의 상처→자신감 결핍형 지원
학습 방법의 문제를 섬세하게 찾아 해결해야!
불안해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해나가되 방법은 다시 잘 찾아보자고 말해야 한다.
아이가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방법이나 효율성, 자신감에 문제가 있다.
기초학습능력 부족인지, 학습전략이 비효율적인지, 시험 불안이 높은 것인지 원인을 찾아야 한다.
노트필기, 암기방법, 시험을 준비법, 시간 관리법 등 세밀하게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다.6. 평가의 상처→기대 부담형 진단
‘잘하든 못하든 싫어졌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아무리 해도 부모님 기대를 채울 수 없어요. 들들 볶이지 않고 사는 게 편해요.’
부모나 교사의 기대에 부담이 큰 아이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멈추고 자신에게 기대를 품지 않도록 행동한다.6. 평가의 상처→기대 부담형 지원
부담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고,
건강한 방법 찾기!
주변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을 위해 전진할 수 있는 격려가 가장 중요하다.
아주 일찍부터 학습을 회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더 이상 열심히 하기를 거부한 상태가 많다.
소위 '잘한다'라는 기준을 조정하고, 잘하는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꾸준히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면 된다.7. 과잉의 상처→만성 학습피로 증후군 진단
‘공부가 지긋지긋해요.
하기 싫어서 죽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하자는 대로 따라왔는데, 이젠 못하겠어요. 그냥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거의 모든 공부 계획을 부모가 주도하고 강요에 의한 학습을 장기간 진행해 온 아이들. 지속된 피로와 두려움으로 공부를 그만둔 상황.7. 과잉의 상처→만성 학습피로 증후군 지원
새로운 멘토와 스스로 하는 시스템 만들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포기할 만도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존중하면서 학습 계획을 짜고 지원해야 하지만 그동안 길들여진 습관이 있어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새로운 멘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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