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고, 드론 교실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증 다수 취득 □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항공 전문 인재 양성 박차”
2025. 8. 13.(수)
□ 대한민국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한국항공고등학교(교장 문명호)가 4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을 통해 재학생 다수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 1종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월 13일(수) 밝혔다.
□ 이번 드론교실에는 1학년 2명, 2학년 2명, 3학년 4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한 합숙 훈련을 통해 드론 조종 이론, 항공법규, 실기 비행 등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 7월 31일 실시된 국가자격시험에는 7명이 응시(1명은 병원 진료로 불참)하였고, 그중 6명(1학년 2명, 2학년 1명, 3학년 3명)이 당당히 합격했다. 나머지 2명은 9월 12일 재응시를 앞두고 있으며, 학교 차원에서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 효과를 입증했으며, 드론 조종 기술뿐만 아니라 항공 안전 의식, 전문 자격 취득 경험 등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 문명호 교장은 “드론교실은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항공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감각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색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드론교실은 태백시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진학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붙임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