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최종 승인 □
“46학급, 학생 1,035명 규모 설립 예정”
“오는 2030년 3월 개교 목표 사업 추진”
2025. 10. 28.(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사업의 조건부 부대의견 이행 대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적정”한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8일(화) 밝혔다.
□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7월 23일,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으로 ▲주택건설사업 시행자 제공 통학차량 운영 ▲통학차량 안전교육, 보험 가입, 동승보조자 탑승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 또한,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으로 ▲통학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원주역 중앙선 고가선로 하단(굴다리) 안전관리 강화 ▲원주역사거리 교통단속장비 설치 및 교통안전 지도인력 배치 ▲학교 앞 교통정체 유발 요인 발굴 및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해, 지난 10월 24일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적정” 승인을 받았다.
□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46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1,035명(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782억 원이다.
□ 김남학 행정과장은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원주시 무실동 개발지구 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기에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원주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강원지부가 적극 협조하여 교육부 중투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