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발달장애 아이의 엄마입니다
현재 유치원 도움반(특수반)에 재원중입니다
작년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아이를 잃어버리는일이 생겨 급히 퇴소하고
올해 3월부터 유치원 도움반에 재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밖으로 나가려는 돌발행동들이 잦고
자조능력이 매우 부족하며 공격성 또한 심한 상태로
선생님들의 도움이 절실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저희 유치원에는 특수교육지도사 분이 계시지 않고
특수교사, 방과후(장애유아지도사) 교사 두 분이
저희 아이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특수교육지원청에서 자원봉사자 1분을 배치해줬으나
3시간 밖에 근무하고 있지 않으며
방학중에는 그마저도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학중엔 장애유아지도사 선생님 혼자서
세명의 아이들을 돌봐야하는데, 돌발상황이 잦은 아이들을 한분이 케어하기엔 분명한 어려움이있습니다
체구는 일반 정상발달 아이들과 다름 없지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발달 수준은 영유아 수준이므로 어떠한 돌발행동이 나올지 모르는 아이들을 교사 한명이
감당하기엔 위험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년에 어떤 신입 아이들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
너무나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마음 놓고 기관에 보낼 수 있도록
장애아동들을 위해 인력 배치에 신경 써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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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36